본문 바로가기
국내여행

여수 2박 3일 여행 후기 – 바다 위 감성 도시 탐방

by SOA-efreedom 2025. 5. 26.

여수 밤 전경

 

📍여수 2박 3일 여행 후기 – 바다 위 감성 도시 탐방

남해의 낭만 도시 여수는 매번 가도 새로운 풍경과 추억을 안겨주는 곳입니다. 이번 2박 3일 일정은 오동도, 해상케이블카, 향일암, 여수밤바다 등 대표 명소 위주로 구성해 여유롭고 알찬 여행을 즐기고 왔습니다.

🌅 Day 1 – 여수 도착 & 오동도 산책

🚶‍♂️ 오동도

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오동도로 향했습니다. 방파제를 따라 걸어 들어가는 길은 짧지만, 바다를 옆에 두고 걷는 기분이 정말 상쾌했어요. 특히 동백나무 숲길은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딱 좋은 코스였습니다.

🌉 해상케이블카 야경

저녁에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까지 이동했어요.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여수밤바다는 환상 그 자체! 도착한 돌산공원 전망대에서도 야경을 감상하며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.

🏖️ Day 2 – 향일암 일출과 이순신광장

🌄 향일암

둘째 날은 새벽 일찍 향일암으로 이동해 일출을 보기로 했습니다.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조금 힘들지만, 해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순간 피로가 싹 가셨습니다.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그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장면이었어요.

🚢 이순신광장 & 여수 낭만포차

낮에는 이순신광장 주변을 산책하며 이순신 장군 동상과 거북선 모형도 구경했어요. 저녁엔 유명한 낭만포차 거리에서 회덮밥과 해물파전을 먹으며 분위기를 즐겼습니다. 바다를 보며 먹는 식사는 그야말로 힐링이었어요.

🌿 Day 3 – 여수해양레일바이크 & 기념품 쇼핑

마지막 날은 여유롭게 여수해양레일바이크를 탔습니다. 바닷가를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아이들과 함께 타기에도 좋고, 연인이나 친구끼리도 즐길 수 있어요. 탁 트인 바다 풍경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줬습니다.

여행 마지막엔 이순신광장 근처 기념품 가게에서 여수 특산품 몇 가지를 구입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.

📌 여행 팁 정리

  • 오동도는 오전에 가면 관광객이 적고 시원해요.
  • 향일암은 일출 시간 30분 전쯤 도착해야 가장 좋은 뷰를 확보할 수 있어요.
  • 해상케이블카는 왕복권을 미리 예매하면 편리합니다.

이번 여수 여행은 매 순간이 엽서처럼 예뻤고, 여유로움 속에서 충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 다음에는 고흥이나 순천까지 연계해 남해안 여행을 이어가 보고 싶네요. 💙